상무가 97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남자 일반부 4위로 2차대회에 올랐다.상무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1차대회 최종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안정된 서브리시브에 이은 함용철의 정확한 토스를 김종화, 김철수가 상대코트에 내리꽂으며 3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상무는 4승3패가 돼 현대(7승), LG화재, 삼성화재(이상 5승2패)에 이어 4위로 2차대회에진출했으며 한국전력은 92년 9회대회 이후 처음으로 2차대회에 오르지 못하는 비운을 맛봤다.상무는 서브리시브 전담으로 나선 김상훈과 심연섭이 자기 몫을 해줘 68.83%%의 높은 리시브 정확률을 기록, 완벽한 공격을 위한 기틀을 쌓았고 세터 함용철은 38.18%%의 안정된 토스를 자랑했다.
김종화는 5득점13득권으로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김철수는 중앙공격으로 5득점10득권한 외에 블로킹을 8개나 성공시켜 공, 수에 걸쳐 맹활약했다.
여자부의 선경은 담배인삼공사를 역시 3대0으로 완파하고 6승2패를 기록, 3위를 확정지었다.선경은 김지연과 김연이 각각 4개, 3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는 등 블로킹에서 10대5로 우세했고주전 전원이 고르게 공격을 성공시켜 낙승했다.
이밖에 현대와 효성은 후지필름과 한국도로공사를 각각 3대0으로 꺾으며 나란히 3승5패가 됐지만세트득실차에서 현대가 앞서며 5위를, 효성이 6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차대회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9개 출전팀중 꼴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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