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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계 근무중이던 현역사병 2명이 총기를 들고 서로 싸우다 1명이 숨졌다.8일 군당국에 따르면 7일 밤 10시 40분께 북한 철제선박이 발견됐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해안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육군 모부대 소속 정보환이병(23)과 이원상상병(23)이 말다툼을벌이다 서로 총기로 치고 받아 정이병이 숨지고 이상병은 부상했다.
이상병은 사고 후 강릉 현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 현재 군헌병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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