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李東杰특파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입으로 파산이란 대가를 치른 멕시코 다음의차례는 한국이라고 르몽드지가 7일자에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재 한국을 덮치고 있는 심각한 사회적 위기는 OECD신규회원국들을 시험할 수 있는난제를 확인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94년 24번째 회원국이 됐던 멕시코에 이어 지난해 12월 29번째 회원국이 된 한국은 세계화로 인한 표본적인 부메랑 효과를 맞고 있다는 분석인 것이다.
그 예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제고시키려는 시도로 만든 새 노동법이 노동자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쳐 있다는 점이다.
김영삼대통령의 집권여당이 기습적으로 통과시킨 노동법에 반대하는 노동자의 시위 규모가 매우큰 것에 대해 외국에서는 깜짝 놀랐다는 것이다.
또 한국기업의 공격적 상업및 재정투자는 지난해 첫 9개월 동안 50억달러를 초과하면서 27%%나껑충 뛰었으나 그 메시지는 수출 부진,성장 제동등으로 국가의 부가 무너지고 있는 반작용으로되돌아오고 있다는 풀이다.
따라서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정치 사회적인 후퇴를 놓고 유럽국가들은 그 갈등의 반향에 대해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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