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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2시20분쯤 대구시 북구 산격4동 1428번지 태원유통에서 석유난로 옆에 진열돼 있던 2백20g들이 부탄가스 1통이 폭발, 주인 천영탁씨(30)와 손님 이모씨(29·여·달서구 상인동) 등 3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난로에 과열된 부탄가스통의 주입구 부근이 녹으면서 가스가 새나와 폭발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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