蔣正一씨 6일 출두 검찰 영장청구키로

입력 1997-01-04 00:00:00

서울지검 형사3부(안재영부장검사)는 3일 최근 음란시비를 불러 일으킨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작가 장정일(蔣正一·34)씨에게 6일 오전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검찰은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출판한 김영사의 김영범(金榮凡·37)상무가 구속기소된점을 감안,장씨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인 뒤 음란문서제조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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