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북한의 김정일은 올해 7월 김일성의 3년상이 종료된 이후 그동안 공석이었던국가주석이나 당총비서직을 승계, 본격적인 체제다지기에 나설것으로 3일 알려졌다.이날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고위관계자는 본지특파원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정일장군이 그동안3년상때문에 주석직등을 승계하지 못했다"면서 "오는 7월(8일)이후면 그게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국(북한)에서 김정일장군을 주석으로 추대하려는 물결이 높아지고, 많은 인민들이 편지를 통해 김정일장군의 주석직 승계를 간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김정일이 오는 7월이후 주석직을 승계할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주석직 승계에 어려움이 없겠느냐는 물음에 이 관계자는 군부세력문제등에 관한 설명을 생략한채"장군님이 3년전부터 해온 일이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