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나'군에 속한 서울대등 46개대가 3일부터 논술 또는 면접·구술고사 등의 전형에 들어갔다.
이중 3일에는 서울대와 중앙대가 논술 및 면접고사를 실시하고 동아대 등 5개대는 면접고사에 들어갔다.
서울대는 음대 지원자를 제외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논술고사를 치르며 인문·사회계열과 사범계, 그리고 미대의 경우 총점 8백점 가운데 4%%인 32점이, 자연계열은 2%%인 16점이 논술성적으로 각각 배정된다.
문제는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다룰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인문, 사회, 자연, 과학분야등)'에서 통합교과형으로 1문항이 출제되며 답안은 원고지 8장에 1장분량을 가감한 1천4백∼1천8백자를 작성하면 된다.
서울대는 예시문을 제시한뒤 주어진 논제를 바탕으로 자기의 주장이나 견해를 논리적으로 풀어쓰도록 해 철자나 문법 외에도 종합적 사고능력과 논리적인 서술능력을 주로 측정한다는 방침이다.한편 5일에는 충남대, 6일에는 고려대(사범계 및 법대), 7일에는 건국대가 각각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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