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신정 휴무일을 연장한 서울과는 달리 지역에서는 백화점을 제외한 재래시장·지하상가 등 대부분의 유통업체가 하루만 쉬거나 휴무없이 정상적인 영업을 할 예정이다.
대구·동아백화점은 내년 1월1~2일 시내 전 점포와 할인점 델타클럽 등에서 신정연휴를 실시한다.
서문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하루만 문을 닫고 다음날인 2일부터는 전 상가가 정상영업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대신동 지하상가도 1일이 정기휴일인 매달 첫째 수요일과 겹침에 따라 1일만 휴점하기로 했다. 서문시장 내 서문프라자와 계성마트는 1~2일 양일간 쉴 예정이다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협북대구공판장은 1일 하루만 경매를 중단키로 했으나 대구시 중구 북성로농협중부공판장은 1~3일까지 연휴에 들어간다.
한편 대구시 중구 동성로 중앙지하상가는 백화점 등 다른 유통업체들의 휴점에 따른 '반짝 수요'를 노려 신정 휴무 없이 영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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