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구입하고 자동차 등록 사업소로 가는 길은 설렘반 걱정반 이었다.
전에 타던 차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려했던 바와 달리 각종 등록 안내판이 상세히 설치돼 있어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말많았던 불법 공채업자, 불법 등록 대행업자도 없어 불이익을 당할 우려도 없었고 무엇보다 안내원의 친절한 설명이 돋보였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초보운전자가 많아 주차장 곳곳에서 접촉사고가 빈발한다는 점이다.그날 역시 신차, 중고차 할것없이 번호판도 달기전에 차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다.김성열(대구시 서구 평리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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