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지검 특수부 수사과는 26일 중국조선족여인들에게 위장결혼을 시켜준다며 2천5백만원을 받은 황두호씨(40·부산 부산진구 전포동)를 공정증서원본 부실기재 등 혐의로 구속하고 황씨에게 돈을 받고 조선족여자와 위장 결혼한 윤명권씨(42·부산 남구 문현동)등 5명을 같은 혐의로불구속입건했다.
황씨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최모씨(28·여·중국 흑룡강성 해림시)등 국내 취업을 원하는 조선족여인 5명으로부터 1인당 5백만원씩을 받고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윤씨등은 황씨로부터 각각 1백만∼2백50만원씩의 사례비를 받고 자신들 주거지 구청에 정상결혼한 것처럼 속여 혼인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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