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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25일 오후 8시45분쯤 영주시 가흥1동 강변2차아파트 104동앞 화단에 이 아파트 17층에 살고 있는 주부 강영희씨(54)가 떨어져 숨져있는 것을 이곳을 지나던 안모씨(3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평소 정신분열증세가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과 아파트 베란다 창문쪽에 의자가 있는점 등으로 미뤄 강씨가 신병을 비관,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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