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대구지방국세청이 거둬들인 국세징수액이 전국 7개 지방국세청 가운데 최하위를기록, 대구경북지역의 경기가 최악임을 반영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의 올 국세 징수액은 서울을 비롯 경인, 중부, 부산, 광주, 대전등 전국 7개 지방청가운데 가장 낮은 2조6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국 세수의 4.5%%규모로 지난해까지 앞서왔던 대전청보다 약 8백억원 뒤진 실적을 보여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돼 있음을 입증했다.
부산지방청의 국세징수액은 대구청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전국 세수의 8-9%%정도차지하고 있으며 광주도 대구보다 약간 앞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구지방국세청 세수가 대전보다 뒤진 전국 7위로 밀려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경기 여파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국세청관계자는 "대구지역의 주종산업인 섬유업의 세수기여도가 낮은 것도 원인이 있지만 지역경기의 어려움도 무시할수 없는 원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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