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풀어쓴 이야기 조선왕조 오백년사(이혜경 엮음)=조선 건국에서부터 한일합방 문서에의해 왕조가 멸망하기까지 27대 5백19년간의 조선 역사와 일화들을 이야기식으로 재미있게 엮었다. (청솔, 7천원)
▲아이들에게 배운다(하이타니 겐지로 지음)=저자가 지난 83년 설립, 운영해온 '태양의 아이 유치원'에 관한 교육실험 기록. 유치원 설립후 2년여동안 전인격적 관계를 맺으며 변화해가는 교사와 아이들의 모습을 저자 특유의 안목과 필치로 담아내고 있다. (개마고원, 5천원)▲다케시를 구출하라(나카무라 아쓰오 지음)=일본에서 판치고 있는 사이비종교의 실체와 해악을파헤친 장편소설. 사이비종교가 어떻게 사람들을 파괴시키며 이용하고 있는지 그 현실을 밀도있게 고발했다. (사람들, 8천5백원)
▲신들의 이야기(알랭 지음)=프랑스의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알랭의 산문집. 간결체의 문장속에신화와 동화적 이미지의 세계를 날카로운 은유와 상징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인간사랑, 9천원)▲하늘 만지기(김선미 외 지음)=제4회 대산재단 청소년 문예작품 공모 수상작품집. 미숙하면서도솔직하고 풋풋한 상상력을 드러낸 중고생들의 시와 소설등 모두 65편의 작품을 실었다. (민음사,9천원)
▲매맞는 게 가장 쉬웠어요(김현국 지음)=컴퓨터 통신의 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인 저자가 지난 70년대 고향 경기도 파주를 배경으로 자신의 어릴적 체험들을 유머와 재치로 엮었다. 웃음속에고향과 지인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동을 담고 있다. (명경, 6천원)
▲방랑보다 황홀한 인생은 없다(박인식 지음)=6개월간에 걸친 저자의 히말라야 순례기. 백두산에서 출발, 서안-우루무치-파미르 고원-낭가파르밧-안나푸르나-카트만두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통해 체험한 히말라야 주변 민족들의 삶과 문화를 알차게 담아내고 있다. (초당, 8천원)▲영화보다 재미있는 영화이야기(조혜련 지음)=영화의 제작과정에 담긴 우여곡절, 영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소개등 영화와 관련된 엉뚱하고도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수록, 영화감상보다 '영화 읽기'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독자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엔터, 7천원)▲성공 하나,아픔은 아홉(오현주 지음)=우리시대 각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알려지지않은이야기. 김영삼 대통령의 이뤄지지않은 첫사랑에서부터 삼성 이건희 회장과 홍사덕 의원의 우정,작가 최인호와 대우그룹 최정호 사장의 발가벗고 자란 형제애등 지금까지 언론에 밝혀지지않았던 명사들의 뒷얘기를 담았다. (금토, 6천5백원)
▲위대한 발굴(이병철 지음)=트로이 유적 발굴에서부터 최근에 이뤄진 진시황릉 병마용갱 발굴,신안 앞바다 유물선 인양등 인류의 문화유산이 발굴되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전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펼쳐보이고 있다. (가람기획,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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