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주관 각종평가 최우수 휩쓸어

입력 1996-12-25 00:00:00

경상북도가 올 해 내무부 주관의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휩쓸어 주목을 끌고 있다.경상북도는 지난 10월 전국 지방행정연수대회와 전국 지방공무원 소양고사에서, 그리고 이달 있은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상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지방행정연수대회에서는 '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발전적인 관계 정립 방안'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이에 앞서 지방공무원의 소양과 자질 함양을 위해 실시한전국지방공무원 소양고사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화로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추진상황평가에서 역시 전국 15개 시·도 가운데 최우수를 차지, 상금 6억원을 받아 들떠 있다.석창순지방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민선자치 이후 달라진 행정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내무행정에 밝은 이의근도지사와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이루어낸 합작품"이라고 자평했다.〈金成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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