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70여명…무장 회교단체 소행 추정"
[알제] 알제리 수도 알제 중심가의 한 대형 카페 밖에서 23일 낮 차량폭탄이 터져 적어도 3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다쳤다고 병원소식통들이 밝혔다.
병원측은 부상자 중 절반 가량이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점심시간을 맞아 거리에 많은 사람이 오가던 카페 밖 거리에서 낮 12시45분께 부비트랩이 장치된 차량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알제리 보안부는 이날 폭탄테러가 무장 회교단체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알제에서는 지난 21일에도 많은 여학생이 회교 전통의상을 입기를 거부하고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폭탄이 폭발, 학생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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