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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도쿄공동]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는 23일 페루 일대사관저 인질사건의 장기화도 각오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시모토총리는 이날 밤 페루로부터 귀국한 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외상과 대응책을 협의, 장기전도 불사한다는 각오하에 인질들의 전면 석방을 위해 끈질기게 교섭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을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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