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 진출을 노리는 박세리(삼성물산)가 내년 1월부터 미국땅에서 본격적인 적응훈련에들어간다.
박세리는 23일 소속팀 삼성물산과 내년부터 2006년까지 계약금 8억원, 연봉 1억원(트레이너 연봉포함)을 받는 조건으로 재계약했으며 내년 1월8일 출국해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데이비드 리드베터로 부터 지도받는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골퍼들을 지도하고 있는 리드베터의 교습비는 1년간 12만달러(한화 약1억원)이며, 박세리는 97년 한해동안 미LPGA투어 5개대회에 초청받아 출전한뒤 10월프로테스트에 응시할 예정이다.
오는 98년까지의 목표를 현지 적응 및 프로테스트 통과, LPGA투어 10위권 입상으로 두고 있는박세리는 늦어도 진출후 10년이 되는 2006년에는 세계 3위권에 들어간다는 중장기계획도 마련했다.
프로데뷔 첫해인 올해에 4개대회에서 우승하며 국내 골프사상 최고액 상금을 돌파했던 박세리는국내대회 출전은 미국 일정을 감안, 올해 우승했던 대회를 중심으로 참가할 예정이다.○…신정연휴기간 대구·조선·경북컨트리등 영남권과 제주지역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개장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 사업협회에 따르면 수도권의 서서울CC, 지산, 양지CC등 4곳만이 연휴기간 휴장할뿐 영남권·제주도의 대부분 골프장들은 개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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