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예산에 반영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등 경쟁력 강화사업과 신용보증기금 출연, 중소기업구조조정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상반기에 예산을 집중배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그러나 1·4분기에 과다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배정비율을 조정,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24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97년도 예산배정 및 자금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중 공사를 발주할수 있는 권한의 부여를 의미하는 예산(일반회계)배정 비율은 62.2%%로 올해 같은 기간보다2.1%%포인트가 높아진다.
또 실제로 돈이 풀려나가는 비율인 자금계획도 상반기가 48.7%%로 2.1%%포인트가 올라간다.주요 사업별로는 도로건설사업 예산 51조6천2백60억원중 78.8%%인 40조6천8백20억원을 상반기에배정, 올해 같은 기간보다 1.6%%포인트 높아지며 광역상수도 등 용수개발도 전체 예산 4조9천70억원중 99.6%%인 4조8천8백60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해 지난해보다 배정비율이 7.1%%포인트나높아질 예정이다.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지원 예산도 총 8조5백60억원중 90.0%%인 7조2천5백10억원이 상반기에 배정돼 올해 같은 기간 배정비율보다 5.0%%포인트나 높아졌다.
분기별 배정비율은 1·4분기가 31.9%%로 올해 같은 기간보다 3.7%%포인트가 낮아지나 2·4분기는 30.3%%로 오히려 5.8%%포인트가 높아질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3·4분기와 4·4분기가 각각 20.6%%와 17.2%%로 올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와 1.2%%포인트가 낮아진다.
자금계획도 1·4분기와 2·4분기가 각각 24.3%%와 24.4%%로 올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와 2.0%%포인트가 각각 높아지며 3·4분기와 4·4분기는 각각 24.7%%와 26.6%%로 0.8%%포인트와 1.3%%포인트가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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