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낮 영주 봉화등 경북북부일원에 눈이 밤새 빙판길로 변하면서 죽령등 주요고갯길은 차량들이 거북이운행을 하는등 불편을 겪고 있다.
영주 봉화등 경북북부지역에는 22일 오전 11시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 2시간만에 평균적설량이봉화5·4㎝, 영주4·5㎝를 기록하는 폭설이 내렸다.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잇따라 22일 오후11시35분쯤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가나안주유소앞 국도에서 경기4수2566호엘란트라승용차(운전자 권왕기·35)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변 옹벽을들이받아 권씨등 3명이 경상을 입는등 영주 봉화지역에서만도 10여건의 눈길교통사고가 발생했다.
〈宋回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