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미 연방항공국(FAA)은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 소속 조종사 26명의 면허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이들 조종사들이 올해말까지 미국에서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재시험에 응하지 않을 경우 행정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말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 조종사들이 재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조종사 면허가 취소되며 FAA로부터 유효한조종사 면허를 받지 못할 경우엔 미국내 비행이 금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측 변호사들은 "그들이 미국에서의 재시험을 강력히 거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시뮬레이터를 이용, 면허발급에 따른 '체크 라이드'테스트를 받게 해달라고 제의했다"고 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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