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주변 소음피해 대책마련에 중점

입력 1996-12-20 14:39:00

"관급공사 부실특위, 공항특위 등 의원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동구의회가 빛났습니다"19일 대구 동구의회 2대 2기의장에 선출된 손영수 의장은 "집행부와 사안에 따라 견제하거나 협조해가며 별 무리없이 1기를 이끌어온 결과로 본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이날 정기회 2차본회의에서 32명의 의원들중 25표를 얻어 가볍게 당선된 손 의장은 "의원들의 의견은 물론 주민여론을 최대한 반영해 의회를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낙후된 동구지역 발전을 위해 영신고 이전, 공항주변 소음피해 대책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의회활동을 벌일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현재 바르게 살기 동구협의회장이며 직물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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