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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산] 19일오후2시40분쯤 문경시 농암면 농암리 태성양행 봉제공장에 온풍기 전기선 부분의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백평짜리 조립식 공장건물 절반과 쌓아놓은 의류제조용 원단 등9백여만원 상당어치를 태웠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32분쯤 경산시 진량면 당곡리 125의1 매리야드 가죽소파 공장(대표 김상도·35)에서도 불이 나 2층 철골구조건물 3백59평을 몽땅태워 1천6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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