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18일 운영위를 열어 박종욱의원 등 29명이 발의한 의장단 선거등록제 규칙안을 유보시켰다.
이에 따라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후보등록 및 의견개진 절차 없이 지난번과 같은 이른바 교황식으로 진행되게 됐다.
운영위는 또 보좌관제 신설을 위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개정안 등 관련안 3개도 유보시켰다.이 개정안들은 의회가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의결하자 도지사가 재의를 요구, 다시 의회에 돌려진것. 이번 유보조치로 중앙차원의 별도 조치가 없는 한 보좌관제 신설 논의는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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