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안동교구 상주지구 사목협의회가 주관하고 천주교 계림동 교회가 주최한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세례명 토마스 아퀴나스)초청 신앙강좌가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상주문화회관에서 신부·수녀·신자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총재는 강좌에서 박정권 당시 자신의 납치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5번이나 죽을 고비를 당할때마다 하느님께 기도로 생사의 기로에서 벗어났다고 역설했다. 김총재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국민이 잘 사는 경제와 정직·부지런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이루는데 전력을 다할것이며 이는하느님 뜻으로 하느님이 자신에게 어떤일을 줘도 해결해 나갈 각오라고 밝혔다.김총재는 30여분동안 내년 대선을 앞두고 상주시민들로부터 여섯가지 즉석 질문을 받고 지역감정배제와 어느정당 어느 후보가 훌륭한지 슬기롭게 선택하고 지역을 차별하지 않는 정권이 나와야한다며 잘 살고 싶으면 투표를 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주·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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