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극성이 대단하다. 특히 유아 조기교육열이 높아짐에 따라 유아학습지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보편화된 유아학습지에는 비디오테이프, 장난감, 책등 각종 선물이 들어있다.아이들은 유혹에 약해 옆의 친구가 갖고 있으면 꼭같은 걸 갖기 위해 부모들을 조른다. 아이의채근에 울며 겨자먹기로 학습지를 받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분명한 것은 선물비용이 학습지 구독료에 포함돼 있어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게 지불하고 있다는것이다.
선물로 포장된 학습지의 구독료가 점점 인상될 것은 뻔한 이치 아닌가.
그리고 또 상품을 미끼로 구독기간을 정했기 때문에 유아들의 학습능률과 관계없이 발목이 잡히는 소비자가 되고만다.
얕은 상술로 유아를 상대로 해 소비자를 울리는 이같은 일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질적 향상으로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옳지 않을까.
조명욱(대구시 서구 비산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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