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13일 남부 레바논에서 발사된 여러 발의 체코제 카츄샤 로켓이 이스라엘 북부 서갈릴리 지역에 떨어졌다고 이스라엘군 대변인이 밝혔다.
로켓 공격은 오후 8시께(현지시각) 남부 레바논 알 칼릴라 지역으로부터 가해졌으며 인명및 재산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이스라엘에 대해 로켓공격이 가해진 것은 지난 4월 미국의 중재에 따라 정전이 이루어진 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지원아래 남부 레바논에서 활동하며 로켓공격을 가해온 헤즈볼라 게릴라에 대한 반격으로 17일간 퍼붓던 '분노의 포도'로 알려진 군사공격을 지난 4월 정전 이후 중단했다.2백여명의 레바논인 사망자를 낸 이스라엘의 지난 4월 맹공은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이스라엘 북부 도시를 공격한 것이 발단이 됐으며 양측은 정전협정을 통해 시민들에 대한 군사공격을 하지않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번 공격은 '분노의 포도'로 얻어진 정전협정에 대한 어리석은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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