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컨소시엄이 대구 4차순환선(범물~안심구간)과 제2팔달로 민자 건설 '우선협상 대상자'로결정됐다.
대구시는 14일 코오롱·삼성-동아-LG-금호-화성-대동-영남-태왕 등 9개 건설업체로 구성된 코오롱 컨소시엄을 이 두개 유료도로 건설·운영 사업 1차 예정자로 결정, 코오롱건설에 통보했다.이 컨소시엄은 전반적 조건에서 대구시와 시민들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대구시 관계자는 말했다.
그러나 대구시는 세부적 조건까지도 보다 유리한 쪽으로 바꾸도록 이 컨소시엄에 요구, 실제적계약조건을 협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런 협상이 실패할 경우 대구시는 다른 신청 컨소시엄을 다시 협상 대상자로 지정해 협상을 벌여 나가도록 돼 있다.
대구시는 최종 건설·운영자를 이달중에 결정,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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