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각 대학의 학과별 수능성적분포는 97입시 정시모집 지원의 중요잣대가 될것으로 평가된다.
각 대학 합격자 수능분포에 따르면 경북대 의예과 전기모집 최저점 합격자의 수능점수는 1백57.10점으로 자연계 전체 수능누가분포상 5천등 정도다. 올해도 수험생들의 지원성향이 비슷하다고 가정할때 같은 등위 수험생의 성적 3백6점을 기준으로 지원여부를 가늠할수 있는 셈. 법학부는 1백41.60점으로 인문계 전체누가인원 1만6천명, 신문방송학과는 1백29 50점으로 4만명수준.영남대 의예과는 지난해 수능성적이 1백55점을 전후로 밀집, 전체적으로 1백45~1백60점대분포를보였으며 최저점 합격자의 자연계 수능누가인원은 1만1천명수준이었다. 약학부는 1백40~1백60점대로 1만7천명, 법학부는 1백20점대로 5만5천명, 건축공학과는 1백25점대로 4만8천명수준이었다.효가대 의예과와 약학부의 최저점 합격자는 1백35~1백39점대로 자연계 3만명수준이었으며 대구교대는 1백20점대에서 끊겨 6만여명수준에 분포해 있었다.
한 입시전문가는 "합격생들의 수능성적은 지원잣대 마련에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며 "다만올해의 경우 경북대 영남대등이 수능 성적에 가중치를 두고 있고 학부제 단위 모집대학이 크게늘어나 지난해 입시결과가 올 입시와 곧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전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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