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일선 시·군이 새마을소득지원금을 농가소득증대인 본래 목적과 달리 '갈라먹기식 운영'을하고 있으며 이마저 저소득 농가에게는 지원조차 되지않고 있다.
새마을 소득지원금은 5공때 정부가 부정축재자금과 각계로부터 모금한 새마을성금으로 조성해 각시군에 6억~7억원씩 배정, 시·군에서는 지금까지 개인, 마을단위로 경제작물 잠업 축산 과수등재배농가에 연 3%%의 낮은 이자로 지원해주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시군들이 개인은 2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마을은 1천만원에서 1억원까지인 이자금의 지원기준과 달리 한도액의 10%%정도인 1백만원에서 1천만원밖에 지원않아 농가에 아무런 보탬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새마을소득자금은 저소득층농가의 자립기반 마련과는 달리 대부분이 농가소득과는 관계없이읍면동에 일괄 배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산시의 경우 9억원의 새마을소득금고 자금으로 지금까지 4백32농가에 지원됐는데 올연말까지회수할 2억원을 가지고 내년도 농가소득자금을 개인1백만원, 마을에는 1천만원 지원할 계획이란것.
대부분의 농민들은 새마을소득금고 자금이 있는지 조차 알지못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자금운용에대한 재검토가 있어야한다는 지적이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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