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네 뒷골목이나 한적한 곳을 지나다 보면 경찰차가 눈에 많이 띈다. 그런데 대부분이 시동을 켜놓고 의자를 뒤로 젖힌채 잠을 자고 있다. 물론 경찰업무가 피곤해서 그런다고들 하지만 한두명 정도면 이해가 가겠지만 요즘은 그런 모습들을 너무도 자주 보게된다. 심지어 버스를 타고가다가 보면 버스정류소에 차를 세워놓고 자는 경우도 있다.
가끔 TV에서 경찰들이 우리국민을 위해 애쓰는 장면들이 방영될때마다 정말 수고들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일부 이런 몰지각한 경찰들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경찰들의 이미지가흐려져서야 되겠는가. 순찰차안에서 잠자는 행위만은 자제했으면 좋겠다. '잠자는 경찰'로 오인되면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권오규 (대구시 서구 평리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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