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부실공사근절 수기 당선

입력 1996-12-06 14:13:00

"최근들어 레미콘품질이 좋아지고 강도도 종전보다 20~30%%정도 상승됐다는 말을주위에서 들었을때 가슴이 뿌듯해졌어요"

거창군청 재난관리계장 최광열씨(42.토목직)가 최근 감사원이 실시한 부실공사방지 활동수기 응모에 당선됐다.

최씨는 감사원이 올해 전국의 공직자.현장참여기술자.건설단체임직원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실공사근절 공사관련문제점등 고품질 건설향상을 위하여 활동한 내용의 수기응모에 당선되기까지의부실공사방지에 숨은 공로자.

지난해 11월 전국시.군단위로는 최초로 환경사업소내에 건설공사품질 시험실을 건립해압축강도기외 58종의 검사장비를 구비, 공사비 2천만원이상 5억원이하의 토목공사와 연면적 1백평이상으로서 3층이상 건축물의 군발주공사에 한해 시험을 의무화시켰다.

최씨는 전국 처음으로 시험실을 운영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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