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열전 돌입-핸드볼

입력 1996-12-05 14:17:00

농구, 배구와 함께 겨울철 실내경기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96핸드볼큰잔치가 남녀 각 6개팀씩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7일 경남 창원에서 개막, 열전에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실업팀 가운데 대구시청과 광주시청, 청주시청 등 3개팀이 불참, 예년에 비해게임수가 줄어들기는 했으나 참가팀들의 전력차가 크지 않아 매게임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팀=남자부에는 4개 대학팀과 2개 실업팀이 참가한다.

대학팀은 지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한국체대를 비롯해 원광대, 경희대, 성균관대 등이며 실업팀은 지난 대회 우승, 준우승팀인 경월과 상무다.

반면 여자부에는 한국체대, 상명대 등 대학 2개팀과 지난 대회 우승팀인 종근당을 비롯해 진주햄,금강고려, 동성제약 등 실업 4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