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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4일 낮12시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앞바다에서 소형 어선을 타고 바다밑에서 수산물을 채취하던 잠수부 김이홍씨(55·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1리)가 잠수용 공기파이프가 배의 스크루에걸려 끊어지면서 질식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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