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大 부총학생회장 保安法등위반 구속

입력 1996-12-05 00:00:00

대구지방 경찰청은 5일 국가보안법과 집시법위반 혐의로 사전 영장이 발부돼 수배를 받아오던 경북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장윤영씨(23·농경제학과 4)를 4일 수성관광호텔 커피숍에서 붙잡아 구속했다.

장씨는 대구경북지역 총학생회 연합(대경총련) 중앙위원으로 함경남도 학생위원회와 공동투쟁문을 서신으로 교환하고 인혁당 추모비 재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학내외 각종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받고 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