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고대문명의 신비와 지구장래에 관한 예언, 지구속 문명의 새 비밀을 밝히는 탐험이야기와고고학 소설이 동시에 선보여 독자시선을 끌고있다.
'마야의 예언'(에이드리드 G 길버트.모리스 M 코트렐 지음, 넥서스 펴냄), '쿠쿨칸의 유산'(에리히 폰 데니켄 지음, 오석균 옮김)은 고대 마야문명의 비밀을 파헤쳤고 '지구 속 문명'(티모시 그린 베클리 편저, 대원출판 펴냄)은 지구내부의 거대한 구멍속에 존재하는 생명과 문명을 다뤘다.'마야의 예언'은 이미 5천년전에 현대과학자들도 놀랄만한 토목과 건축기술을 남기고 수학과 수리체계, 천문학, 역법등에서 찬란한 문명을 건설하고 사라진 마야문명의 신비를 다뤘다.마야인들은 어떤 민족이었으며 어디로부터 왔는가. 왜 눈부신 문명을 남겨둔채 사라졌는가 등 마야문명의 몰락과 서기 2012년 12월 22일에 종말을 맞는다는 마야인의 예언에 대해 과학적인 풀이가 담겨있다.
'쿠쿨칸의 유산'은 마야의 도시 치첸 이트사에서 깃털을 단 뱀신 쿠쿨칸신에게 제물이 된 두소년이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에서 현대로 건너오면서 잃어버린 마야문명의 비밀을 밝힌다는 고고학소설이다.
저자는 풍부한 고고학적 지식과 신화에 대한 설명으로 인류문명사 배후에 있는 숨겨진 비밀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과거문명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북극너머의 미스터리 '지구속 문명'은 탐험가와 과학자들의 각종 증거와 주장을 통해 지구속 내부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문명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다.
북극의 거대한 구멍이 지구내부와 통하고 있으며 북극에서 낯선 동물이나 울창한 초목을 보았다는 탐험가들의 목격담, 지구내부 세계의 모든 도시와 국가를 망라한 아갈타네트워크에 대한 정보가 흥미롭다. 또 지구내부의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외계인과 접촉하고 있는 근거도 제시하고 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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