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마지막 남은 과자로 아기 코끼리를 놀리다가 과자를 날름 자기입으로 가져간다. 성인이 된 이 아이가 길거리에서 만난 코끼리에게 다시 한번 '못된 짓'을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코끼리 코에 일격을 당한다. 그리고 '한개가 남았을때 두번을 생각하라'는 광고카피가 나간다.올해 칸국제광고영화제에서 필름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네덜란드 롤로스넥광고 '코끼리'〈사진〉의 한장면.
제6회 세계 광고영화제 수상작 시사회가 5일 대백예술회관 11층에서 3시와 6시 두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백운프로덕션(대표 박형규)이 주최하는 이번 시사회에는 올해 6월 개최된 칸국제광고영화제 수상작과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클리오광고영화제 수상작등 1백30여편이 선보인다.
'코끼리'를 비롯 '올해의 광고상'을 받은 영국항공의 광고와 클리오의 대상인 런던 파르티잔 미디미닛이 제작한 리바이스 진의 '약국편'등이 소개된다.
시간은 90분 가량. 시사회가 끝난후 관람객과 간담회도 갖는다. 문의 762-2345.〈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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