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저소득주민에 대한 내년도 복지사업은 생활예산 지원과 시설의 확충으로 나타난다.▲장애인지원사업
내년에는 남구대명동 성바오로수녀원에 뇌성마비 장애아 물리치료센터가 건립된다. 이 시설에는수영장,소아운동실,치료실등의 공간이 마련돼 뇌성마비 장애아들의 재활을 돕게 된다·뇌성마비로팔,다리,목등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아들은 이곳에서의 재활훈련을 통해 신체기능의 퇴화를방지하는 한편 더 잘 움직일수 있도록 훈련받는다.
또 가사를 돕고 간호하기 위한 중증장애인 가정봉사원을 파견하는 한편 법적으로 보호대상자인장애인들외의 비법정보호 장애인들에게도 장애인 보조기구가 지급되게 된다.
대구시 수성구파동에 98년 완공 예정인 장애인 생활체육관 건립공사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진다.이 시설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수영장,목욕탕,수화교실,물리치료실등의 시설이 갖춰진다.▲저소득주민지원사업
생활보호대상자등 저소득주민들의 최저생계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이뤄진다. 생업자금 융자한도액을 1천만원에서 1천2백만원으로 올리고 중학생과 인문계 고등학생 자녀들의 학비 전액을지원해준다·이미 60억원이 조성된 장학기금도 내년에 5억원을 조성, 기금 이자로 1천1백명의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전세금이 2천만원 이하인 전세입주자에게 1천만원까지 융자해주며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에게 2백만원의 입주보증금을 융자해준다. 이러한 조건의 지원을 받으려면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또 서구 원대3가동에 사회복지관을 건립하는 한편 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복지수요에 걸맞는 직업교육등 자활프로그램 위주로 바꿔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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