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치료받던 女유치인, 감시소홀 틈타 도주

입력 1996-12-03 00:00:00

[의성]2일 낮12시10분쯤 의성군의성읍 공생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의성경찰서 유치인 이도화씨(38·여·안동시옥동)가 감시 소홀을 틈타 달아나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달아난 이씨는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혐의로 지난10월28일 검찰로 송치되면서 의성경찰서에 이감돼 교통사고 후유증 통원치료를 해오다 감시 경찰관이 의사소견서를 받으러 간 사이 달아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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