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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영주경찰서는 3일 비디오방에 출입한 미성년자에게 보호자 동의아래 비디오방에 왔다는 진술을 강요한 최모씨(33·영주시 휴천2동)를 협박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비디오방이 미성년자를 출입시켜 적발되자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이날 출입한 임모양(17)등 2명에게 보호자와 같이 비디오방에 왔다는진술을 해줄 것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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