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밤중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로 화공약품인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가 도로를뒤덮어 하행선 도로가 6시간여 동안이나 막히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밤 10시께 경북 김천시 아포면 성천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2백46㎞)에서 경기 84아 2012호 10t트럭(운전사 최기환.33)이 앞서가던 부산 90아 2426호 11t트럭(운전사 김재원.33)을추돌, 11t트럭이 중앙분리대에 걸치며 상행선에서 달려오던 인천 80바 7714호 탱크로리(운전사 양은성.44)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10t트럭 운전사 최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11t 화물트럭에 적재돼 있던 가성소다 수백자루(1자루 30㎏)가 도로위에 떨어지면서 이중 30여자루가 터져 하행선 도로 약 30여m가량이 온통가성소다로 뒤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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