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인신매매 일당 5명 긴급구속

입력 1996-12-02 00:00:00

인천서부경찰서는 2일 생활정보지에 낸 광고를 보고 찾아오거나 공급책들이 유인해 온 부녀자 30여명을 윤락업소에 팔아온 고명심(高明心.31.여.서울시 성북구 종암2동 30의 932)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인신매매)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또 부녀자들을 유인해 고씨에게 팔아넘긴 공급책 김모군(19.무직.서울시 중구 신당동)등일당 4명을 같은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공범 김모양(15.무직.인천시 남동구 만수1동)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고씨로부터 부녀자들을 사들여 윤락행위를 시킨 포주 박창선씨(40)를 같은 혐의로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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