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벌써 인터넷 중독(中毒)시비가 분분하다고 한다. TV가 처음 등장했을때 처럼 인터넷 중독을 일종의 병으로 보고 치료방법을 논의하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초기의 심취상태를 중독으로 단정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반론을 편다. 그걸 병이라 하든 안하든 세계적으로 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불어나고 있는건 사실이다. ▲미국 50대 후반의 한 노인은 조울증(躁鬱症)환자로 정신과의사의 권유에따라 인터넷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는데 조울증도 사라지고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는 재미로 거기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는 것. 미국 대학생들은 값싸고빠른 대화수단때문에 인터넷에 열중할 수 있게 되고 일반인들은 원격치료나 진단등에 인터넷 혜택을 크게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피해가 작은 것은 물론 아니다. 대학생은 숙제를 안하면서도인터넷을 통한 정보뽑아내기에 정신이 빼앗겨 있고 잡담을 주고 받을 상대를 찾아냈기 때문에 가족과 소원해지며 상업성 온라인을 통해 하루에 몇시간이고 잡담에 열중하다 보니 그 많은 비용을감당못하는 마니아도 생겨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소프트웨어가 새롭게 발매되면 구입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중독자도 나오게 됐고…. 繩陋 'TV와의 전쟁'에서 성과를 올린 미국부모들이 대상을 요즘 인터넷쪽으로 옮기고 있다는 보도다. 인터넷을 통한 섹스와 폭력의 유입이 심상찮다는우려에서다. 그러나 지금은 어디부터 손을 써야할지 뭐가 뭔지 모르는 상태라는 호소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