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일본 비판서 나와
◆중국에서 최근 일본의 역사인식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맹성(猛省)하라, 일본(日本) 이라는 제목의책이 출판됐다고 일 지지(時事)통신이 27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책은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일본 군국주의가오랫동안 권토중래를 꾀해 온 필연적인 결과 라고 비난하는 등 대일 비판을 집대성한 것이라고통신은 전언.
또한 일본은 역사적으로 군사, 봉건적인 색채가 농후한 섬나라 라고 규정하고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의 조선침략과 청일전쟁, 노일전쟁 등 일본의 아시아대륙침략 역사 를 지적.이 책은 오키나와(沖繩)가 정식으로 일본영토가 된 1879년의 유구(琉球) 병합도 대륙침략의 일환으로 간주.(도쿄)
요세미테 입장료 인상
◆요세미테와 옐로 스톤, 그랜드 캐년, 그랜드 티턴 등 미국의 주요 국립공원 1백여 군데가 내년부터 요금을 최고 4백%% 올리거나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다고 브루스 배비트 내무장관이 26일 발표.
배비트 장관은 국립공원 시설 보수 및 개선을 위해 앞으로 3년간 3천만~5천만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요세미테 국립공원은 70년전부터 5달러이던 자동차 1대당 입장료가 이번 조치로20달러로 오르지만 온 가족이 영화 한 번 보는 것보다 적은 돈으로 1주일 내내 대자연을 즐길 수있으니 결코 비싼 것이 아님을 강조.(로스앤젤레스)
영화 모방 살인 소년에 유죄
◆영화 머니 트레인 에서처럼 지하철 토큰 판매소에 불을 질러안에 있던 토큰 판매원을 죽게 한뉴욕 브루클린의 한 소년에게 26일 살인죄 판결이내려졌다고.
지난 95년 11월 26일 새벽 1시30분 (현지시간) 당시 17세였던 빈센트 일러브는 친구들과 지하철킹스턴-트루프 역 토큰 판매소를 털기로 하고 판매소 창구를 통해 안으로 휘발유를 분사한 뒤 50세된 판매원 해리 코프먼의 살려 달라는 애원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불을 붙였다고.(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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