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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는 27일 교사에게 단결권과 단체교섭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노동법 개정방침과 관련, 교원의 단결권, 단체교섭권 확보를 위해 대구교사 사직서 제출 투쟁'등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를 위해 27일 밤부터 철야농성에 돌입했으며 점심 단식수업투쟁에 나서는 한편 개정법안이 통과될 경우 사직서 제출자 명단공개'를 고려하는등 투쟁강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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