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대구, 포항등 지역 2개도시의 2002년 월드컵 유치운동 지원을 위해 공익성상품인 '내고장 축구사랑예금'을 29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만기 이자지급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측이 부담,월드컵유치 도시의 축구발전기금으로기탁하는 이번 신상품은 3-5년의 적립식 상호부금으로 적용이율은 3년기준 연11.5%. 가입금액은1계좌당 10만-1천만원이며 총 5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시판초기 2개월동안은 매5백번째 가입고객을 전산추첨, 연18%의 이율을 적용해준다.
대구시내 점포에서 조성된 자금은 대구시에, 기타지역 조성자금은 포항시 축구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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