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용환사무총장과의 '목동회동'의 뒷얘기들이 계속 흘러나오자 김대중국민회의총재는27일 열린 당무회의에서 회동의 전과정을 설명하면서 "주의제는 야권후보단일화였으며 내각책임제수용여부가 논의됐다"며 온갖 억측확산에 쐐기 박기를 시도.
김총재는 "현실적으로 내년 중반쯤 내각제논의를 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내각제를 한다면 16대국회에서 국민의 동의를 받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김총장은 15대국회임기중에 내각제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여러차례 하더라"고 소개.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김상현(金相賢)지도위의장이 나서 "총재의 경위설명을 듣고나니 납득이 된다"면서도 "후보단일화가 실패할 경우 자민련의 위상만 강화시켜주게 되고 무엇보다 그같은 논의가 막후에서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않다"며 자민련과의 대선공조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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