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장 영장신청, 울산도시가스 누출사고

입력 1996-11-26 14:59:00

[울산]속보=울산시 동구 전하동 도시가스 누출사고를 수사중인 동부경찰서는 26일 한듬상가 하수관공사를 시공한 홍성건설 현장소장 이광익씨(29)를 가스안전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굴삭기 운전자 이종환씨(25)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하수관 매설공사를 하면서 지름 1백㎜의 가스관을 파손시키고인근 2백여가구에 1시간동안 가스공급을 중단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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