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오정해, 강수연, 황신혜씨등 영화배우 8명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지검 청사를 방문, 특가법상 탈세혐의로 구속된 태흥영화사 대표 이태원(李泰元.58)씨의 석방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
이들은 영화업계 탈세 비리 사건을 수사한 서울지검 특수2부 김성호부장검사와 수사검사인 이혁검사에게 영화계 인사 3백여명의 서명이 날인된 탄원서를 전달하고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등을 제작, 침체된 국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힘쓴 이사장이 빨리 나와 영화계에서 정상적으로활동할 수 있도록 석방해 달라"고 호소.
이씨는 지난 16일 외화나 방화를 배급하면서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 매출금액을 축소신고하는등의 수법으로 4억8천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구속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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