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주요 시정 방침 및 사업

입력 1996-11-25 14:15:00

포항시 전 공무원들은 내년에 사회복지시설에 나가 현장 체험을 통해 봉사활동을 해야하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자 가정을 위해 유급도우미 제도가도입된다.

박기환포항시장이 25일 열린 제21회 포항시의회 정기회에서 밝힌 97년도 시정방침및 주요사업은다음과 같다.

◇'푸른도시 포항 21'선언대회

21세기 환경친화적인 포항건설을 위해 기존 명예감시원제도를 개선, 실질적인 환경 감시가 될수있도록 푸른도시 포항 21 선언대회를 6월중으로 개최한다.

◇ 오지 운행 시내버스 도입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오지 지역 주민을 위해 법인 또는 개인면허자에게 5억원을 지원, 버스를 운행시킨다.

◇ 중소기업 육성 및 세일즈 시정

자금압박을 받고있는 중소기업에 80억원을 지원하고 수출촉진을 위해 상반기중 폴란드등 6개국에시장개척단을 파견하며 하반기에는 동유럽 바이어들을 포항에 초청한다. 또 해외 자매도시에 지역 상품 상설전시장을 개설한다.

◇ 환호공원 조성사업

98년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4월에 3백40억원을 들여 착공한다.

◇ 농수산물도매시장

흥해읍 학천리 산 112의3일대 2만7천평 규모의 도매시장이 98년 12월 개장할수 있도록 1백10억원을 투입, 하반기에 착공한다.

◇ 영일만 신항만 건설

포항의 장래가 걸린만큼 건설 추진의 열쇠를 쥐고있는 어업권 보상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수 있도록 신항만 건설팀 발족등 시정을 집중한다.

◇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에 해외사무소 상반기 개설

◇ 포항도시기본계획안 확정

지난해 착수, 현재 건교부에 심의중인 통합포항시도시기본계획안과 용역중인 재정비안을 상반기중 마무리하고 연말까지 지적고시를 종료한다. 〈포항.崔潤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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