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계열사 아닙니다'
○…우방환경산업의 공장폐기물 불법매립 혐의에 대한 경찰의 수사로 이름이 비슷한 우방그룹이시민들의 항의를 받느라 곤욕.
우방그룹측은 우방환경산업이 물의를 빚은뒤 21일부터 본사에 우방이 그럴 수있느냐 는 등 시민들의 성난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
박연규(朴硏圭)상무는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엉뚱한 오해를 사 억울하다 며 항의하는 시민에게는 해명할 기회라도 있지만 속으로 욕할 시민들은 어떻게 하느냐 며 답답함을 토로.★...민간인이 헌병대서 조사
○…현역군인에게 노상강도를 당한 가정주부를 헌병대로 넘겨 밤샘조사를 받게한 중부경찰서 동인파출소 남대흠 소장은 관계법이 바뀌어 민간인도 헌병대로 넘겨 조사받게 할 수 있다 며 강변하다가 뒤늦게 보고서만 봤을 뿐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 고 시치미.
이같은 반응은 민간인을 군부대까지 데려가 조사하는 이례적 기록을 남긴 50사단 헌병대도 마찬가지여서 군과 경찰이 사건 자체를 축소,은폐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한편 사건발생조차 모르고 있던 관할 중부경찰서 김항곤 형사과장은 지극히 관례적이고 당연한일을 왜 이런 식으로 처리했는지 알 수 없다 며 난감한 표정.
★...'A3이전 발표' 헛소문
○…미군 A3비행장 이전이 확정돼 23일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이날 아침 기자들이 확인하느라 한때 소동.
그러나 이 업무를 관장하는 대구시 권인달(權仁達) 도시계획국장은 내가 모르는 일이 어떻게 발표될 수 있느냐 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
문희갑 시장 직접 발표설 로까지 부풀려졌던 이 사건의 발단은 남구청에서 뭔가 잘못 알고 얘기를 흘렸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대구시 관계자는 외교적-군사적 문제까지 걸려 있는 사안을 너무쉽게 발설하는 것은 경솔한 일 이라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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